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전 시즌 (문단 편집) === 세부 계획 === [[파일:attachment/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전 시즌/G5DP1BFTBNPF1384977911518.jpg|align=center]] 11월 21일 아침에 블리자드가 [[http://kr.battle.net/sc2/ko/blog/11702848/%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ii-%EC%9B%94%EB%93%9C-%EC%B1%94%ED%94%BC%EC%96%B8%EC%8B%AD-%EC%8B%9C%EB%A6%AC%EC%A6%88-2014-2013-11-21|2014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 계획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파격적인 변화를 담고 있었다. * '''직관적이고 직선적인 일정''' [[파일:attachment/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전 시즌/AM_EU.jpg|align=center]] 예선, 챌린저 리그, 프리미어 리그로 이어지는 계단식 구조를 도입한다(이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이와 동시에 북미·유럽의 챌린저 리그 구조는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원형인 GSL 코드 A·승격강등전의 모습을 아예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챌린저 리그는 전 시즌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에서 탈락한 16명이 출전하여, 예선을 통과한 16명과 각각 5전 3선승제 경기를 펼쳐 승자 16명이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탈락하는 단일 라운드 방식으로 개편되었다.[* 이는 챌린저 리그를 거치지 않고 차기 프리미어 리그로 직행하는 시드가 8장에서 16장으로 늘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그 자체로 하나의 리그를 구성하던 챌린저 리그는 이제 프리미어 리그와 예선을 가르는 관문으로 그 역할이 크게 축소되었다. 전환기인 1분기의 경우, 2013년도 3분기 챌린저 리그를 통과한 24명에 예선 통과자 24명을 맞붙여 승자 24명이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2013년의 챌린저 리그를 무위로 돌리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그런대로 납득할 만한 방식이 되었다.] * '''WCS Korea의 GSL 일원화''' [[파일:attachment/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전 시즌/KR.jpg|align=center]] 채정원의 말은 결국 '''GSL의 완전한 복귀'''를 뜻한 것이었다. 뜻밖에도 온게임넷이 이탈하면서,[* 다만 블리자드가 온게임넷과의 관계를 끊은건 아니다. 포인트 연계가 되는 별도의 스타 2 대회를 개최할 수도 있고, 하스스톤에 관련된 TV쇼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WCS 글로벌 대회로 열릴 수도, 아예 독립적인 대회로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관계자들은 스타리그의 존속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타 2에 거의 관심이 없었던 온게임넷 측에 스타리그 개최의 유인을 제공해준 게 바로 통합체제였기 때문에, 통합체제에서 이탈한다는 것은 곧 스타리그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은 의미이기 때문. WCS의 일원이라는 우월한 지위를 포기해놓고 다시 스타리그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될 리가 없잖은가.][* 우월한 지위를 걷어찬 온게임넷이 스타리그를 유지하려면, 이제 '경쟁'이 아닌 '차별'에 방점을 찍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통합체제에서 스타리그가 차별화를 만들어내려면, 상금을 미친 듯이 쏟아부어 선수들을 유인하거나, (GSL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만 출전한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북미·유럽의 스타들을 유치하거나 둘 중 적어도 하나는 갖춰야 한다. 어느 쪽도 쉽다고 볼 수 없다. 하단 참조] 한국 디비전은 GSL의 독주 체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WCS Korea의 명칭 자체가 GSL로 변경되고''', '프리미어 리그 = 코드 S', '챌린저 리그 = 코드 A'의 등식이 완전히 성립되었으며, WCS 홈페이지에서도 GSL 참가 선수를 한국 지역 게이머가 아닌 '''GSL 디비전 참가 선수'''로 표기하였다. 게다가 통합체제에 잔류하면서 GSL의 정체성까지 되찾은 일거양득의 상황이기 때문에 팬들이 기대하는 바는 더 커졌다. 다만 코드 A에도 변화가 생겼다. 코드 A와 승격강등전은 코드 A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전 시즌 탈락자 24명과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4인을 1조로 하여 12개 조를 구성하여 각 조의 2위까지 코드 S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탈락한다.[* 즉, GSL의 차기 코드 S 시드는 변함없이 8장이라는 뜻이다.][* 이름은 코드 A가 되었지만 그 내용은 오히려 승격강등전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MSL-서바이버 토너먼트와도 상당히 비슷해졌다.] 코드 A 역시 북미·유럽의 챌린저 리그처럼 '리그에서 관문으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전환기인 1분기의 경우, 챌린저 리그 브라켓 스테이지를 통과한 12명에 예선 통과자 36명을 함하여 코드 A를 구성한다고 한다.[* 여기서 24명을 뽑는다는 말은, 현재 코드 S를 확정한 선수가 8명뿐이라는 말인데, 이 경우 챌린저 리그의 상위 12명은 브라켓 스테이지를 통과한 12명이 된다. 즉, '''그룹 스테이지는 허공으로 날아갔다'''는 뜻…인데 이를 예상했는지 그룹 스테이지는 열리지 않았다.] * '''지역 출신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 지역 제한을 일부러 걸지 않았다가 북미고 유럽이고 죄다 한국인에게 정복당한 2013년의 교훈(?)을 블리자드는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어야 했다. 그러나 통합체제가 정착한 마당에 무리하게 지역 제한을 걸 수는 없었다. 그것은 스스로 천명했던 "실력이 처지는 선수들을 억지로 편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부정하는 것인데다가, 이미 리그를 장악한 한국 선수들에게 역풍을 맞게 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이 모순을 블리자드는 제법 그럴듯하게 풀었다. 즉 지역 제한을 걸긴 하되, 그 범위를 예선전에 한정한 것이다. 2014년에는 북미·유럽에서 예선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챌린저 진출 티켓의 대부분이 해당 지역의 시민권자, 법적 거주자 및 해당 국가 소속팀 선수[* 스위스 게임단 MYinsanity의 [[정지훈(프로게이머)|정지훈]]의 경우 래더 와일드 카드가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예선을 통해서 챌린저 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하였다.]에게 돌아가게 될 예정이다. |||| '''북미''' |||| '''유럽''' || || 미국·캐나다, 라틴아메리카 || 8명 || 유럽, 아프리카, 중동 || 12명 || || 중국 || 2명 || 래더 와일드 카드 || 4명 || ||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 2명 ||||<|3> [* 1분기에는 24명이 챌린저 리그로 올라가기 때문에 각 지역에 할당되는 출전권의 수가 50% 늘어난다.] || || 대만·홍콩·마카오 || 2명 || || 래더 와일드 카드 || 2명 || 래더 와일드 카드는 시민권 또는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모두에게 열려있으나, 대신 해당 지역의 서버 래더에서 일정 수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마스터 리그 이상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GSL은 이 정책에서 제외된다. 원래부터 오프라인 예선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대회'''였기 때문이다. --그 전에 어떤 선수가 자기 지역을 놔두고 [[이 지옥 같은 행성|이 지옥 같은 한국]]으로 오려고 하겠어?-- 현재 북미·유럽에서 프리미어·챌린저 리그 출전을 확정한 한국 선수들은 활동 지역을 유지해도 타격을 입지 않게 됐다. 예선까지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지역 제한으로 골머리를 앓을 일이 절대 없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1라운드만 통과하면 차기 프리미어 리그 출전권을 확보한다. 북미·유럽에서 버티는 건 한국에서보다 쉽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바로 미국 비자인데 한 시즌이 일주일 2경기, 10주 일정으로 잠정 결정되며 꼬이게 되었다. 현재 북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관광 비자로 입국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일년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체류해야 하는 상황에서 관광 비자로는 어림도 없다. 지난 롤드컵 당시 프로게이머들이 P-1 비자를 받았던 것과 입장이 한참 다르다. 또한 2박 3일의 짧은 기간 경기를 치를 경우 호텔 등에서 개기는 게 가능하지만 10주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해외 팀 소속 선수들의 경우 클럽 하우스 등을 생각할 수도 있으나 국내 팀 소속 선수들의 경우 장기 해외 체류는 언감생심이다. 북미 디비전에 있는 한국 선수들은 자칫하면 줄줄이 [[김동환(프로게이머)|김동환]]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른다.][* 다만 최성훈은 예외인데, 그는 유학생이기 때문에 유학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 5년 동안 미국 체류가 가능하다. 게다가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아예 북미를 평정하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한편 엉뚱하게 피를 보게 될 선수가 둘이 있으니 [[얀스 오스골드]]와 [[벤자민 베이커]]. 두 사람은 유러피안이면서 북미 디비전에 도전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일단 자국에 거주하면서 지역 이동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북미 예선에서 유럽에 챌린저 티켓을 배분할 이유가 없으니 예선으로 떨어지면 래더 와일드 카드 외엔 [[답이 없다]]. 그나마 얀스는 1분기 챌린저 리그를 통과하면 한 숨 돌릴 수 있지만…벤자민은 어차피 예선부터 다시 치러야 하잖아? --[[우린 안될꺼야 아마|안 될 거야 아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잡으라는 한국인은 안 잡고]]--][* 그런데 비자 문제로 홍역을 치른 김동환이 스타2 선수로는 최초로 주로 스포츠 선수에게 발급되는 워킹 비자인 P1-A 비자를 발급받았다. 자세한 건 [[김동환(프로게이머)|김동환]] 항목 참고] * '''글로벌 대회''' 비WCS 대회의 구분을 2형식에서 3형식으로 세분화했다. 블리자드는 더 많은 파트너 주도 대회들이 생겨 선수들이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WCS 일정을 최소화하여 글로벌 대회들이 자주 열릴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한다. 글로벌 대회의 최소 조건과 각 급수별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 || || '''1급''' || '''2급''' || '''3급''' || || 대회 지도 ||<-3> 해당 시즌 WCS 지도 사용(래더 지도와 일치) || || 출전 선수 규모 ||<-3> 16명 이상 || || 출전 선수 선발 ||<-3> 16강의 25% 이상은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예선에서 선발[* 16명이 출전한다는 가정 하에 기준을 짠 것 같은데, 17명 이상이 출전할 경우 16강의 25%인 4명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출전 선수의 25%가 되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 || 구조 ||<-3> 16강부터 최소 3전 2선승제 이상 || || 포인트 획득 자격 ||<-3> 최소 1라운드를 치르고 진출한 선수에게만 부여[* 16강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선수가 부족하여 이 조건을 만족할 수 없을 경우 포인트를 모두 지급하지는 않는다.][* 추가로 [[IEM]]의 경우 16강의 영향권 내에 든 선수가 경기를 하여 한 라운드도 따지 못한 경우 포인트를 주지 않는다. 실제 상파울루 대회에서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초청된 브라질 선수와 선발전을 거치고 올라온 브라질 선수가 공히 0승 4패로 탈락했는데, 전자는 0점이고 후자의 경우가 125점을 얻는다.] || || 출전 선수 권리 ||<-3> WCS 선수 관리 및 책임 규정과 동일 || || 브랜딩 ||<-3> WCS·STARCRAFT Ⅱ 관련 브랜딩 || || 최소 상금 규모 || $75000 || $25000 || $10000 || || 오프라인 경기 진행 |||| 8강 이상 || 준결승전 이상 || || 전 세계 방송 |||| 무료 720p 화질, 영어 중계 || 무료 480p 화질[br]해당 지역 언어로 중계 || || 현장 중계진 |||| 필요 || 선택 || || 선수 경기 부스 || 부스 필요 |||| 방음 설비 필요 || || 현장 관객 |||| 필요 || 선택 || * '''지역별 리그의 위상 강화''' '''시즌 파이널이 열리지 않는다'''. 시즌 파이널은 1년이라는 긴 기간을 시즌 단위로 분절하여 지루함을 줄이는 동시에, 블리자드로 개최지가 고정된 글로벌 파이널을 대신하여 지역의 축제 역할을 하고 화제를 생산하는 데다가, 각 지역의 실력을 비교할 수도 있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통합체제에서 가장 유용한 제도'''였다. 그러나 지역 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퇴색시키고,[* 그런데 2013년의 글로벌 챔피언은 지역 리그도 시즌 파이널도 우승한 적이 없던 랭킹 12위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었다.] 지역에서 상위에 올라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이 주말이라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둬 포인트·상금 순위에서 순식간에 앞서 나가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시즌 파이널 대회를 열지 않는다고 한다. 포인트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 ||<|2> '''한·미·구''' ||<-3> '''글로벌''' || || || 1급 || 2급 || 3급 || || 우승 || 2000점|| 1500점|| 750점|| 300점|| || 준우승 || 1000점|| 800점|| 500점|| 200점|| || 4위까지 || 750점|| 550점|| 375점|| 150점|| || 8위까지 || 500점|| 400점|| 250점|| 100점|| || 12위까지 || 300점||<|2> 250점||<|2> 125점||<|2> 75점|| || 16위까지 || 250점|| || 24위까지 || 150점|| || 32위까지 || 100점|| || 챌린저 리그 탈락 || 50점||<-3> (해당 없음) || 프리미어 리그와 챌린저 리그를 통합하여 순위를 책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에게만 500점을 추가로 지급하여 지역 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부각시켰다. 글로벌 대회의 포인트 배분이 늘어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3600점·1200점을 지급하던 2013년과 달리 통 크게 7천 점·4천 점·1800점씩 지급하게 되었고, 1급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얻게 되는 포인트의 비중도 프리미어 리그 대비 2+a:1에서 4:3까지 증가하여 글로벌 대회의 영향력도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상금 면에서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 || '''글로벌 파이널''' || '''한국''' || '''북미·유럽''' || || 우승 || $100000|| '''₩70000000'''|| $25000|| || 준우승 || $50000|| ₩15000000|| $15000|| || 4위까지 || $15000|| ₩8000000|| $7500|| || 8위까지 || $7500|| ₩4000000|| $5000|| || 16위까지 || $5000|| ₩2400000|| $3000|| || 32위까지 || (16강제) || ₩1500000|| $2000|| || 챌린저 리그 탈락 || (해당 없음) || ₩700000|| $600|| 지역 리그의 상금이 꽤 늘었다. 시즌 파이널에 상금을 분배할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이를 지역 리그로 돌렸다고 하는데, 사실은 [[조삼모사]]. 시즌 파이널에는 (한 시즌에) 15만 달러가 배정되었는데, 지역 리그에 추가 배정된 상금은 GSL 코드 S에 (1$=1000₩으로 간주하고) 6만 2백 달러, 북미·유럽 프리미어 리그에 각각 3만 천 달러씩이다. --27800달러 어디 갔어? 거기다 3분기제니 예산이 83400달러나 줄었네?-- 챌린저 리그 상금도 늘긴 했지만 이젠 통과자들에게는 프리미어 리그 상금을 지급하니 여기도 돈을 더 썼을 리가 없다.[* 하지만 2013년의 경우에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내려온 선수들에게는 챌린저 리그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챌린저 리그쪽에서의 상금은 실질적으로 증가했다고 봐야 한다.] 글로벌 파이널도 상황은 비슷하다. 준우승 상금 5천 달러를 늘리기 위해, 4강 상금을 2500달러씩 떼내어 수지를 맞췄다(…). 주목할 점은 GSL의 우승 상금이 7천만 원이라는 점이다. 북미·유럽 프리미어 리그의 우승 상금이 2만 5천 달러임을 생각하면, 블리자드가 곰TV를 달래느라 얼마나 수고를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7천만 원이라는 액수가 실감이 가지 않는다면, 저 금액이 GSL 오픈 시즌의 우승 상금인 '''1억 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된다.][* 나머지 프리미어 리거들의 상금 총합보다 겨우 100만 원 적다! --몰아주기--] 우승 상금이 적어 동기유발이 잘 되지 않는다는 한국 지역 프로게이머들의 [[징징]]은 결국 먹혔다. --생색도 내도 돈도 아끼고-- 한편 북미·유럽에서는 우승에서 하위권까지 비교적 고르게 상금이 분배되는 방식을 취했다. 이제 지역 선택을 할 때 고민해야 할 점이 늘게 되었다.[* GSL의 우승 상금이 엄청나기 때문에 해외에서 활동하던 프로게이머들이 한국으로 복귀할 거라는 말이 있지만, 그 가운데 실제로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사람은 이제동 한 명밖에 없으므로 설득력이 없다. 준우승 이하는 대체로 비슷하고, 4강에 들지 못 할 경우 오히려 북미·유럽이 낫다. 어차피 7천만 원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은 분기마다 단 한명뿐이기 때문에, 포인트를 차지하는 데 유리한 북미·유럽을 찾아가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1라운드만 통과하면 차기 프리미어 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기 때문에 재기를 꾀하기도 쉽고.] 대체로 환영의 목소리가 높으나,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 '''시즌 파이널 폐지''' 특히 이는 '시즌'이라는 개념의 의미를 극도로 퇴색시켰다는 점에서 영 좋지 않은 수가 되었다. --하긴 GSL 우승 상금을 7천만 원 때렸으니 시즌 파이널 상금을 맞추기도 힘들겠지만-- * '''3분기제''' 통합체제는 2013년 4월에 출범했으므로 원래 계획인 4분기제를 실행할 시간이 부족하긴 했다. 그러나 2014년에는 연초부터 바로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는데도 원안을 뒤엎고 3분기만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436104#2|개편에 대한 팀리퀴드와의 질의응답]]에서 확인되었다. [[http://kr.battle.net/sc2/ko/blog/11725914/%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ii-%EC%9B%94%EB%93%9C-%EC%B1%94%ED%94%BC%EC%96%B8%EC%8B%AD-%EC%8B%9C%EB%A6%AC%EC%A6%88-2014-faq-2013-11-22|해석하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블리자드의 공지]] 시즌 파이널도 포기했으면서 시즌까지 줄여버렸다는 점에 많은 팬들이 찜찜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근데 GSL이 연 3회 열리는 걸로 확정됐는데 이걸 까는 사람은 없네?--[* 2013년 GSL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신나게 블리자드를 디스하던 [[이형섭]]이 이번 개편안에 대해 호의적으로 돌변한 걸 보면 --그냥 아무데나 화풀이를 하고 싶었던 모양-- 뭔가 이상하긴 하다. 곰TV도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는지 자체 네이밍 대회를 신설하는 걸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블리자드 측에서 다른 리그들의 일정을 여유롭게 조절하기 위해서라는 언급이 있다. 2013년처럼 모든 것을 통제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WCS 지역 리그와 글로벌 파이널이라는 기존 틀은 유지하되 다른 주최사들이 자유롭게 판을 운영해갈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도록 판단한 듯하다. 실제로 곰TV 측에서는 3회의 GSL과 별개로 신규 리그를 열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볼때 DOTA 2나 리그 오브 레전드에게 밀려 스폰서와 대회 주최사들의 참여가 미진한 현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대회가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WCS의 한 시즌을 희생할 만큼 많은 대회를 열 수 있다고 다른 주최사들이 의욕을 보인 것인지, 단순히 블리자드가 돈 쓰기 싫었던 건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이렇게되면 변수는 '''정말 [[온게임넷]]'''이 되어버린다. 2013년의 경우처럼 [[스타리그]] 1회 + 시즌 파이널 1회 + 글로벌 파이널 중계권(차후 하스스톤 WCS는 덤으로) 정도만 홀라당 먹을 거라면 3분기제는 문제가 되지만, 만약 WCS 3분기 + 곰TV에서 준비중인 자체 브랜드 3시즌 --아마 사라졌던 [[곰TV클래식]] 브랜드의 부활이 예상되지만 스1으로 부활했으므로 탈락-- --혹은 [[LG 시네마 3D GSL 월드 챔피언쉽 서울|이]][[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런]] 걸 수도 있지 않나?-- + 스타리그 1~2회(WCS 글로벌 1급으로 개최한다고 가정한다) 정도만 되어도 2014년 SC2 종목 자체의 실질적인 큰 대회는 8회 정도, 여기에 드림핵·NASL·IEM·홈스토리컵 정도가 더해지면 2014년에 WCS 글로벌 1급 이상의 대회는 적어도 15회까지 열릴 수 있다. 때마침 [[전병헌]] 협회장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08448|티어1 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한만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비시즌에 소홀''' 글로벌 파이널이 끝난 뒤에도 대회는 계속 열리지만 블리자드는 이상할 만큼 여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시기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년의 흐름을 완전히 관통하는 시스템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글로벌 파이널이 끝난 뒤부터 다음 글로벌 파이널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성과가 모두 반영되지 않는다면, 그건 연간 통합 챔피언을 가린다는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다. 한편 곰TV가 정규 GSL 외에도 별개의 대회를 4월에 치르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GSL이나 WCS 외에도 기타 대회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열려져 환영을 받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